1탄에서 도메인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도메인을 가지고 호스팅 서비스를 신청해보겠습니다.
AWS 라이트세일 소개
예전부터 아마존 서비스(AWS)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해당서비스로 진행합니다. 호스팅 업체는 워낙 많고 다양하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호스팅 업체를 한번 선택하면 변경하는 건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AWS 라이트세일 이라는 서비스는 블로그를 하기에 적합한 가격이며 첫 3달은 무료입니다. 저는 이미 3달 무료 사용은 끝났고.. 현재 3.5달러 1사이트, 5달러 1사이트 총 2개 사이트 8.5달러를 사용 중이고 금액은 VAT포함해서 11.58달러 정도 나옵니다. 한화로 따지면 14,550원 정도 지출하네요.
이제 사이트가 하나 더 늘었으니 2만원이 넘어가겠습니다. 분발해야겠네요.
인스턴스 리전 선택
한국이라면 당연 한국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서버가 외국에 있다면 한국인이 접속하기에 속도가 느려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면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예전 동남아시아 관련 홈페이지를 생성할 때 싱가포르를 선택했던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한국에서 접속할 때 딜레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스턴스 플랫폼 및 워드프레스 선택
인스턴스는 리눅스 + 워드프레스 조합으로 설정합니다.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난감하실 수 있는데요. 많이 어렵진 않고 리눅스 환경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몇개의 명령어 정도만 다룰 줄 안다면 AWS 환경 안에서는 사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앱+OS로 설치합니다. OS전용으로 설치하신다면 별로도 워드프레스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또한 리눅스 처럼 여러개의 버전이 존재합니다. AWS에서 제공하는 버전은 비트나미 입니다.
AWS 라이트세일 가격표
3.5달러의 아주 저렴한 월정액이 있습니다. 한화로 6천원 정도 지출됩니다. 이정도만으로도 블로그로 사용하시는데 충분합니다만, 예전 SSD 20GB바이트가 다 차서 서버 에러로 사이트가 날라간 기억 때문에 저는 5달러 요금제로 시작합니다. 이 당시 스냅샷도 찍어 놓지 않아 꽤 수익나던 사이트가 날아갔던 암울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속도, 메모리, 용량 모두 사용 중에 수정할 수 있습니다. 조금 까다롭긴 하지만요.
그리고 글만 꾸준히 쓰신다면 월1만원의 지출은 아무것도 아닌게 될겁니다.
인스턴스 이름 생성
인스턴스 이름을 생성해줍니다. 본인 마음에 드는 걸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간단하게 홈페이지 이름으로 생성했습니다.
이후 인스턴스 생성 버튼을 클릭하면 인스턴스가 생성되고 바로 월정액이 시작됩니다.
인스턴스 생성 완료
새로운 홈페이지가 생성되고 월정액 요금이 2만원을 넘어가는 순간입니다. 그래도 충분히 2만원 이상 벌고 있기 때문에 금액이 아깝진 않습니다.
여기까지 AWS 라이트세일 인스턴스를 생성해보았습니다. 3탄에서는 1탄에서 생성한 도메인과 2탄에서 생성한 인스턴스를 연결해보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