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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건축 또는 매매 시 알아야 할 것들

농가주택 구입시 장점

  • 싸게 살 수 있다: 고령화와 농촌 이탈로 빈집이 많아져 저렴하게 구입 가능.
  • 세금 절감: 농지전용부담금이나 대체산림조성비용 등의 세금 절감 가능.
  • 단기간 농촌 생활 가능: 적은 비용으로 매입 후 간단한 수리만으로 전원생활 가능.
  • 고전적인 고향집 분위기: 기둥과 서까래 등을 살려 리모델링 시 고전적인 시골 분위기 연출.

전원주택 정원의 중요성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

전원주택 정원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식물과 자연 요소를 활용하여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가족 휴식과 여가 공간

정원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휴식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야외 식사, 운동, 취미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입니다.

정서적 안정과 힐링

정원에서 식물을 가꾸고 자연을 감상하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합니다.

전원주택의 재조명

단독주택이 5060세대 은퇴자들뿐만 아니라 3040세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이 늘어나면서 집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역세권보다는 산책할 수 있는 오솔길이 근처에 있는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전원주택 선택 시 고려사항

도시와의 접근성

전원주택을 선택할 때 자연환경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도시와의 접근성입니다. 가족들이 상주하는 메인 하우스로 사용할 경우, 직장과 학교 등의 교통편과 접근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가장의 출퇴근과 자녀의 통학이 너무 힘들거나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면 오래 버티기 힘듭니다.
  • 문화시설, 유통시설, 의료시설, 유흥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이용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통근열차, 광역전철, 버스 등 대체 대중교통수단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주말주택의 접근성

주말주택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접근성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 거주지에서 너무 멀면 자주 이용할 수 없고, 몇 번 다니다 보면 지쳐서 가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지역 선택

전원주택의 용도를 정했다면 어느 지역으로 갈지를 정해야 합니다. 무작위로 땅을 보러 다니기보다는 한 지역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광역지자체 선택: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 세부 지역 선택: 시, 군, 읍면, 리의 순으로 점점 축소해서 정합니다.

귀농과 귀촌

귀농과 귀촌 중 어느 쪽이냐에 따라 지역 선택이 달라집니다.

  • 귀농: 수도권이나 대도시와 가까운 곳보다는 먼 지역이 좋습니다. 전라도나 경상도가 적합합니다.
  • 귀촌: 대도시나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북도가 적당합니다.

현재 거주지와의 거리

현재 거주지와 전원생활 지역 간의 거리는 주말형 전원생활과 정착형 전원생활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 주말형 전원생활: 거리가 너무 멀면 자주 다니기 부담스럽습니다.
  • 정착형 전원생활: 이전 주거지에서 해오던 생활 방식을 단기간에 끊기 어렵습니다.
  • 경제활동: 주 2~3회 출근하거나 주 1~2회 프리랜서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적절한 거리: 자동차로 1시간 30분 이내의 거리가 적절합니다.

전원주택 신축 가능한 땅의 조건

건축 가능한 땅의 요건

전원주택을 지으려면 국토계획법에서 규정한 용도지역이나 용도지구, 용도구역에 맞는 땅이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용도지역으로는 농림지역, 관리지역, 자연녹지지역이 있습니다.

  • 농업진흥구역 내 농지나 공익용 보전산지에서는 전원주택을 지을 수 없습니다.
  • 도로법상 접도구역, 하천구역, 그린벨트 임야, 군사시설 보호법상 통제보호구역에서는 건축이 불가능합니다.
  • 수질보전특별대책1권역에서는 6개월 이상 현지에 거주해야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땅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땅은 대지 형태나 대지로 만들 수 있는 땅을 말합니다. 농지는 농지전용, 임야는 산지전용의 절차를 거쳐 대지로 지목변경이 가능합니다.

  •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민법상 소유권 혹은 정당한 토지사용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 임야의 경우, 자기 소유 임야에서만 전원주택 신축이 가능합니다.

진입도로의 조건

전원주택지를 매입해 집을 지으려면 건축허가를 받아야 하며, 진입도로는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일반적으로 폭 4m 이상의 도로이어야 하며, 건축물은 그 도로에 2m 이상 접해야 합니다.

  • 진입도로는 지적상 도로이어야 하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현황도로이어야 합니다.
  • 사도인 경우, 도로 소유자와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원주택지 구입 시 고려사항

지하수 공급 여부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수돗물 공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지하수 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집터의 향과 햇빛

집터의 향을 확인해 햇빛이 잘 드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과 겨울의 태양 고도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 겨울 위성사진을 통해 집터에 눈이 녹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 유형 요약

철근콘크리트 주택

철근을 뼈대로 콘크리트로 벽을 쌓아 짓는 주택. 기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화재에 강하며 내구성이 높다. 그러나 공사 기간이 길고 겨울철 공사가 어렵다.

목조주택

건축기간이 짧고 시공비가 저렴하다. 열효율이 뛰어나 단열 및 보온성이 좋다. 그러나 화재에 약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스틸하우스

가벼운 철강재로 골조를 짜 맞춰 완성하는 주택. 내구성이 탁월하고 공사기간이 짧다. 그러나 결로가 생기기 쉽고 해안가에서는 부식 우려가 있다.

컨테이너하우스

이동과 재조립이 가능해 간편하다. 주방, 욕실, 난방시설을 갖춘 경우도 많다. 단, 이어 붙이거나 쌓으면 주택과 동일하게 취급받는다.

ALC 구조

경량기포콘크리트를 블록 형태로 쌓아 시공. 단열 성능이 탁월하고 내화성이 뛰어나다. 그러나 보급률이 적고 공사비가 많이 든다.

모듈러 주택

표준화된 주택모듈을 사용한 주택. 효율적이고 건설시간이 단축된다. 그러나 다양성이 제한되어 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다.

전원주택 건축비용 요약

평당건축비

시공사마다 평당건축비 기준이 다릅니다. 평당 600만원에서 1,30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평당건축비 외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주요 비용 항목

  • 토지비용: 도시 인근 지역은 평당 400만원 이상, 비도시 지역은 평당 100만원 이상.
  • 취등록세: 토지구매 비용의 4.1%.
  • 토목 설계+인허가비: 최소 300만원, 평당 1만원 이상.
  • 건축인허가비용: 평당 10~25만원.
  • 농지전용부담금: 공시지가의 30% 또는 평당 8~15만원.
  • 경계/지적 현황 측량: 100평 기준 80~100만원.
  • 정화조 설치: 일반 정화조 250~350만원, 오수합병 정화조 500~800만원.
  • 우수관로 공사비: 100평 기준 200~700만원.
  • 기반기설 인입비: 600~1200만원.
  • 건축공사 시공비용: 목조주택 기준 평당 600만원대부터 1,200만원 이상.
  • 건축설계비용: 평당 15~50만원.

기타 고려사항

건축비용은 매년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법규 변경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법적인 고려사항

도로? 내 땅의 공유면적을 확인하세요!

땅을 구입할 때 공유면적을 확인하여 실제 건축 가능한 면적을 파악해야 합니다.

도로포장? 건축매니저와 먼저 논의하세요!

도로포장은 건축공사 마무리 후에 해야 이중 비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소유권 확인은 필수!

토지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권리관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집만 지으면 끝? 기반시설을 확인하세요!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을 확인하여 손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분양되지 않는 땅? 장기 미분양 대지는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오랫동안 분양되지 않은 땅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변 개발계획? 환급성도 무시할 수 없죠.

주변 개발계획을 파악하여 환급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부지 가분할? 인허가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건축 인허가 여부를 확인하여 부지를 매입해야 합니다.

권리 제한 확인은 필수!

근저당, 가압류 등 권리 제한을 확인하여 문제가 없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토지거래 허가구역 여부를 확인하고 인허가 서류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이전 후에 잔금을 치르세요.

등기이전이 완료된 후에 잔금을 치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지의 성향을 미리 분석하세요!

단지 내 건축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계약사항에 설계와 시공은 건축주가 결정한다는 사항을 명시해야 합니다.

단지 내 도로의 소유권? 개인 소유?

단지 내 도로의 소유권을 확인하여 공용인지 개인 소유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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