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십만원

잔잔한 용돈벌이 이야기

리니지M 2025년 쌀먹 수익공개

안녕하세요. 리니지M 등으로 쌀먹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수익기록과 경험담이에요.
요즘 ‘리니지M으로 쌀벌이 가능하냐’는 질문, 많이들 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벌어들인 수익과, 지금 어떤 방식으로 캐릭을 돌리는지, 그리고 기대했던 신서버에 대한 아주 솔직한 소감까지요.


💰 7개월간의 수익, 딱 까놓고 말하겠습니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수익은 7,179,000원입니다.
전부 게임머니 판매 수익이고, 바로템에서만 거래했습니다.
계정, 아이템, 상품권 같은 건 단 한 건도 없어요.

딱 정리하면,

“월 100만 원쯤 되는 구조. 더도 덜도 아니에요.”

물론 이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고, 시간과 준비가 꽤 필요해요.


⚔️ 현재 메인 파밍 장소: 흑기사 전투기지

요즘 주력 사냥터는 86레벨 흑기사 전투기지입니다.
여기서 일부 자동화된 방식으로 캐릭터들을 돌리고 있어요.
완전 수동은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자동도 아닙니다.
중간중간 장비 착용 상태나 인벤토리 정리 정도는 직접 확인해주고 있어요.

‘페트라’ 사냥터도 가보고 싶긴 한데, 솔직히 스펙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흑기사 전투기지 안에서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구조로 굳혔죠.


🎯 드랍 아이템은 이렇게 나옵니다

흑기사 전투기지에서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드랍템은 다음과 같아요:

  • 희귀 제작 비법서
  •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
  • 신성한 지식의 반지, 민첩의 반지, 정령의 수정(풀루트 워터) (운 좋으면!)

운에 많이 의존하는 구간이긴 하지만,
아데나나 축무서 같은 안정적인 재화가 꾸준히 쌓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보는 구조는 아니에요.


👥 캐릭터 운영 방식

여러 개의 캐릭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숫자는 비밀! 😏

전형적인 작업장처럼 매뉴얼 수동 컨트롤은 안 해요.
간단히 말하면 자동 돌리면서 필요한 부분만 살짝 관리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면 자동사냥 중간중간에 장비가 빠져 있진 않은지, 물약이 잘 돌아가는지, 보상 상자 터졌는지 정도만 봐주는 거죠.

이게 생각보다 손은 많이 안 가는데,
그렇다고 ‘완전 방치형’으로는 절대 수익 안 나옵니다.
결국 돌릴 건 돌리고, 챙길 건 챙겨줘야 돼요.


🔥 그리고 신서버… 기대했는데, 솔직히 좀 그랬습니다

올해 리니지M은 야심차게 신섭을 두 개나 열었어요.

  • 글루디오 서버
  • 그레시아 서버

두 곳 다 ‘리부트 월드’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처음에는 저도 진짜 기대했어요.
사전 생성하면 보상도 좋았고, 드래곤 다이아, 상급 변신, 성장 패스,
경험치 보너스 700%까지 뿌렸으니까요.

근데 결론은…

“역시나 돈 안 쓰면 구경만 하다 끝입니다.”

신섭이 생기면 무조건 기회가 올 줄 알았는데,
경쟁은 과금러들이 장악하고 있었고,
중간 스펙 유저는 진입조차 어려운 구조더라고요.

‘진짜 한탕 뜰까’ 했던 저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 결론은?

다시 돌아온 흑기사 전투기지에서,
익숙한 캐릭터들로, 익숙한 방식으로 파밍 중입니다.

캐릭터를 24시간 돌리는 것도 아니고,
직접 손으로 붙잡고 하는 것도 아니에요.
자동화된 흐름 속에 약간의 관리만 더해서,
월 100만 원 전후 수익을 만들고 있는 셈이죠.


✍️ 마지막으로 한마디

리니지M으로 돈을 벌 수는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요.

신섭이라고 무조건 기회가 되는 건 아니고,
구섭이라도 꾸준히 관리하면 수익은 납니다.
다만, ‘그 이상’을 바란다면 정말 많은 시간과 집중이 필요해요.

다들 요즘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가요?
혹시 저처럼 자동+관리 혼합 운영하시는 분 계시면
노하우 공유도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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